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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상대가치평가] PER, PSR, PBR경제/경제 & 회계 용어 2024. 1. 29. 22:56
※ 보편적인 가치(Valuation)를 측정하는 방법
A기업은 자산 100억 원이며, 당기순이익 10억 원을 기록했다. 반면에 B기업은 자산 50억 원이지만, 당기순이익 20억 원을 기록했다. 이때 가치평가에 대한 논란이 생길 수 있다. 기업의 가치에 대한 측정은 자산가치와 수익가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. 일반적으로 시장에서는 수익가치법을 더 많이 활용한다. 그 이유는 회사의 존재는 많은 자산을 거느리는 것보다 많은 이익을 창출하는 데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.
특히 PER, PSR, PBR은 이러한 가치평가에 널리 사용되는 직관적인 지표이다. 이 지표들은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많이 활용되며, 기업의 상대적 가치를 빠르게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. 다만, 상대가치평가를 진행할 때에는 동일한 산업 및 업종 간에서 비교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.
절대가치 상대가치 자산가치 NAV PBR 수익가치 DCF, EVA, RIM PER, EV/EBITDA, PSR, PCR, etc. ※ 주가(Price)에 대한 상대가치평가
1. PER (Price to-Earnings Ratio; 주가수익비율 )
PER는 주가가 기업의 순이익에 대한 상대적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이다. 주가를 기업의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을 나타내며, 낮은 PER는 투자자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치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PER이 10이라면 주당 이익에 대해 10년이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.
- PER = 주가 / 주당순이익
- PER이 낮다면 저평가, 높다면 고평가
PER 의의
- 투자자들에게 가장 익숙하고 직관적인 지표
- 특정 업종이나 산업 내에서 낮은 PER의 기업은 투자 매력도가 높음. 하지만 과도하게 PER이 낮다면 기업의 성장성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함.
- PER는 시가총액에 기반하기 때문에 부채와 현금의 영향을 직접 반영하지 않음.
- 주주에게 돌아가 이익을 계산하는 개념으로 배당주 투자에 적합할 수 있음.
- 상대가치 평가가 미래의 가치를 선방영하지 못하는 데, PER은 주당순이익을 기반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기 특히 어려움.
2. PSR (Price-to-Sales Ratio; 주가매출비율 )
PSR은 기업의 주가를 총 매출로 나눈 비율을 의미한다. 이는 기업의 매출에 대한 주가의 상대적 가치를 보여주며, 특히 순이익이나 자본 구조 등을 고려할 때 사용됩니다. PSR이 낮을수록 투자자에게 높은 가치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.
- PSR = 주가 / 주당매출
- PSR이 낮다면 저평가, 높다면 고평가
PSR 의의
- 주가에 미래 가치에 대한 반영이 높은 Tech기업에 활용되며, 성장 지표 중 하나로 사용됨.
- PER는 영엉이익에 따라 분기 변동성이 커서, PER 보완지수로 활용되기도 함.
3. PBR (Price-to-Book Ratio; 주가순자산비율 )
PBR은 기업의 주가를 순자산으로 나눈 비율을 나타낸다. 기업의 순자산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가치를 의미하며, PBR이 낮을수록 투자자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식으로 여겨질 수 있다. 이는 기업의 실제 가치 대비 주가가 얼마나 저평가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.
- PBR = 주가 / 주당순자산가치
- PBR = 1 (주가와 순자산가치 같음)
- PBR < 1 (주가가 순자산가치에 비해 저평가, 투자 매력도 높음)
- PBR > 1 (주가가 순자산가치에 비해 고평가, 투자 매력도 낮음)
PBR 의의
- 기업의 순자산가치를 평가하는 도구로써, 기업 청산가치로 활용될 수 있음.
- 자산가치가 중요한 금융, 제조업 등 평가에 활용할 수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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